1월 30~2월 1일에 묶었던 커플입니다 ㅎㅎ
새해라 정신이 없어서 후기를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ㅎㅎ
너무 즐겁고 편안하게 놀다가서 꼭 후기를 올려야지, 올려야지 했는데 한 달이나 지났네요 ㅠ
다행히 예약도 미리 빨리 해놨었고 서울에서 출발도 금욜에 일찍해서 별 고생없이 2시간 반만에 무난하게
펜션에 도착했었네요 ^^
솔직히 새해 해돋이야 핑계고 예쁜 곳에서 여자친구랑 편하게 쉬고 오고 싶은 마음 뿐이었어요.
와 근데 도착하니 홈페이지에 있던 사진보다 오히려 깔끔하고 아늑하더라고요!
모텔같은 곳 가면 온 사방에 머리카락에 지저분의 극치였는데 여기는 청소하나는 확실한 듯 해서 좋았어요.
아 그리고 고기 구워먹을 때에도 그래도 여행이니까 하면서 추워도 밖에서 먹어야지 했었거든요?
그런데 무슨 오두막에 비닐?? 같은게 있어서 바람도 다 막아주고 전혀 안춥게 맛나게 궈먹었네요 ㅎㅎ
밤에 난방도 따따시 하고 아주 좋았어요.
진짜 나중에 동해 갈 일이 있으면 꼭 경포대로 잡고 여기로 다시 올게요 ^^
잘 놀다 갔습니다~
혹시라도 이 글 보시는 분들 이 펜션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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